(사진=연합뉴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 2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558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한진칼 관계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국토교통부의 제재 및 일본 노선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에어의 실적 부진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해 4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121억원이 줄었다고 실적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