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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 "각자의 길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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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사진=일리네어레코즈 공식 페이스북)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도끼(Dok2)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났다.

일리네어레코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리네어레코즈와 도끼는 2020년 2월 6일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도끼에게 보내주셨던 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6일 밝혔다.

열두 살 때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며 '최연소 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도끼는 2인조 그룹 '올블랙'을 거쳐 솔로 뮤지션으로 변신했다. 도끼는 '공중도덕', '111%', '내가', '힙합 꼰대', '워럽', '니가 싫어하는 노래', '스틸 온 마이 웨이', '온 마이 웨이'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도끼는 2011년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했고, 올해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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