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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킬러' 손흥민…英 매체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한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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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FA컵 킬러다웠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토트넘을 FA컵 16강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사우샘프턴과 재경기에서 2대2로 맞선 후반 42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했다.

3대2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FA컵에서 유독 강했다. 2016-2017시즌 6골로 FA컵 득점왕에 올랐고, 2017-2018시즌 2골, 2018-2019시즌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사우샘프턴전에서 연속 골을 터뜨렸다.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2016-2017시즌 이후 잉글랜드 FA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17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들도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BBC는 "정확하게 구석으로 노려 차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풋볼 런던은 "고군분투하며 4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페널티 킥을 얻어낸 뒤 자신 있게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더선은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침몰시켰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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