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걸린 것 같아요' 허위 신고한 20대 입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광주 북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 같다며 허위 신고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경범죄 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119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중국에 다녀왔는데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까운 병원을 찾아 A씨가 진료받도록 안내했지만 A씨의 내원 내역이 확인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출입국 이력을 조회해 A씨가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