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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퍼펙트 큐' 상금, 두 배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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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투어에서 한 세트를 한 큐에 끝내는 이른바 퍼펙트 큐 상금이 두 배로 오른다.

PBA는 23일부터 경기도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서 'TS샴푸 퍼펙트 큐' 상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4차전부터 시행 중인 퍼펙트 큐는 아직까지 수상자가 없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세트제 경기에서 한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낼 경우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마지막 세트가 아닌 경우 상대 선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이닝에 남자는 15점, 여자는 11점을 득점하면 된다.

시즌 7차전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를 통해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PBA홈페이지(www.pbatour.org)에서는 전 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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