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여섯번째 영입인사인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가운데)이 황 대표로부터 받은 '민평론'을 든 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 센터장은 1995년부터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북한 문제와 함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연구 활동을 펼쳐온 전문가다.(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1일 4·15 총선 5호 인재로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49)을 영입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다섯번째 영입 인사 환영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박사는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국립외교원 교수,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실장 등을 맡아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문제를 연구, 강의해왔다.
그밖에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국회 외통위,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황교안 대표는 "신 박사를 우리 당이 아니라 나라가 불렀다"며 "잠자는 안보의식 깨워줄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