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경주봉' 2월 말까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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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봉 재배 하우스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명절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경주봉'을 오는 2월 말까지 출하한다.

2018년 상표등록 된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경주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어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다.

특히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감귤류 재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재배농가는 20농가 9ha 규모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되는 한라봉과 레드향 등의 만감류는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한 것으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봉은 거듭 변화하는 기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체작목으로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만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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