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열기 다시 한번…'리멤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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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공연
'2019 대학가요제' 주축 다시 모여 화려한 무대
입소문 타고 티켓 판매 등 호조

'2020 전주 리멤버 콘서트' 포스터

 

지난해, 7년 만에 다시 열려 화제를 모은 '대학가요제'가 올해 또 한번의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지난해 10월 '2019 대학가요제'를 개최한 CBSi는 내달 1일 오후 6시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김장수(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이규석, 작품하나, 전유나 등 지난해 '2019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 및 전야제 공연을 펼친 가수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칠갑산'으로 잘 알려진 가수 주병선이 합류했다.

이들은 80~90년대를 풍미한 자신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단지 과거의 음악을 그대로 들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열린 '2019 대학가요제' 수상팀 및 본선 진출팀 역시 함께한다. 대상팀 펄션을 비롯해 은상팀 아웃트로, 본선 진출팀 고예빈, 수인(Sween)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티켓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오 티켓 오픈 이후 14일 정오까지 총 2천석 중 1천200석의 티켓이 판매됐다.

이와 관련해 CBSi는 "팬들의 요청에 급하게 공연 일정을 잡은 탓에 특별한 마케팅 없이 티켓을 오픈했음에도 오픈 후 며칠 만에 VIP석 대부분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가수 양준일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것처럼, 80~90년대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뒤처진 느낌이 없다"며 "중장년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음악을 들어도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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