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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사령탑 경질' FC바르셀로나, 발베르데 대신 세티엔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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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세티엔 감독. (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사령탑이 경질됐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에네스토 발베르데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고, 키케 세티엔 감독과 2022년 6월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2017년 여름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163경기에서 108승35무20패의 성적을 냈다. 두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한 차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일궜다.

2019-2020시즌도 19라운드까지 12승4무3패 승점 40점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발베르데 감독에게 만족하지 못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았고, 무엇보다 경기력이 비난의 대상이었다. 이미 FC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부임설이 나도는 등 감독 교체는 시간 문제였다.

결국 새 감독을 선택했다.

세티엔 감독은 2001-2002시즌 라싱 산탄데르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곧바로 라싱 산탄데르를 프리메라리가로 승격시키기도. 이후 폴리 에히도, 로그로뇨스, 루고, 라스 팔마스, 레알 베티스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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