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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과 무승부…올림픽 가는 길이 쉽지 않은 '박항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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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사진=연합뉴스)

 

'박항서 매직'의 올림픽 가는 길이 순탄치 않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 시각)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0대0으로 비겼다.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과 연거푸 득점 없이 비긴 베트남은 2무 승점 2점을 기록, 나란히 1승1무를 기록 중인 UAE와 요르단에 이은 조 3위에 자리했다.

베트남의 8강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다. 북한과 최종전을 이기더라도 UAE와 요르단이 골을 넣고 비기면 탈락한다. 세 팀이 동률일 경우 상대 골득실, 다득점을 따지기 때문. 모두 무승부이기에 골득실은 같지만, 베트남은 상대 다득점이 0이다. UAE와 요르단이 골을 넣고 비기면 상대 다득점에서 베트남보다 앞서게 된다.

UAE의 공세에 밀렸다.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내줬다. 전반 20분 하디 오마르 아메드의 슈팅은 골키퍼가 발로 쳐냈고, 전반 25분 무하마드 아부리지크의 슈팅은 골키퍼가 품에 안았다. 전반 35분에는 야잔 알-나이마트의 헤딩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베트남은 전반 21분 응우옌 호앙 득, 전반 추가시간 호 탄 타이의 슈팅이 전부였다.

박항서 감독은 후반 하 득 진을 투입해 UAE 골문을 두드렸다. 베트남의 공격도 한층 강해졌다. 후반에만

후반 슈팅 9개의 슈팅을 때리며 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33분 응우옌 꽝 하이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38분 하 득 진의 슈팅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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