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이 6인조로 재편된 이후 첫 컴백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아이콘이 새 앨범 작업과 더불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데뷔해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끈 아이콘은 지난해 6월 리더를 맡고 있던 비아이가 마약 스캔들에 휩싸인 뒤 팀을 탈퇴하면서 6인조로 재편됐다.
이들의 컴백 준비 소식을 알린 소속사는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아이콘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이 곧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이콘은 지난 연말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린 '아이콘 이어 엔드 라이브 2019'(iKON YEAR END LIVE 2019) 파이널 공연에서 "신곡 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신곡들을 많이 준비해서 더 많은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