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온몸으로 겪은 송해가 말하는 1950년 피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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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을 넘는 녀석들' 피란수도 부산 특집, 12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MBC 제공) 확대이미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송해가 나와 6·25 전쟁 당시를 회고한다.

12일 방송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1회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1·4후퇴 당시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을 탐사한다. 이를 위해 6·25전쟁을 직접 목격한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출연한다.

1927년생 송해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광복을 거쳐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까지 온몸으로 겪은,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황해도 재령에서 혈혈단신 피란길에 올라 부산까지 오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풀 예정이다. 송해는 "그때의 장면은 아수라장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리며 직접 겪은 부산에서의 피란살이를 생생히 들려준다.

말하는 게 곧 역사인 송해의 부산 피란길 이야기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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