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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부산의 수비 강화, 정점은 EPL 출신 윤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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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승격팀 부산 아이파크가 윤석영(30)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에 정점을 찍었다.

부산은 12일 "수비 강화를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전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2009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윤석영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잉글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돈캐스터 로버스, 찰턴 애슬레틱에서 활약했다. 이후 덴마크를 거쳐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 2018년 FC서울, 2019년 강원FC에서 임대로 뛰었고, 다시 임대를 통해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37경기 5골 14도움.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동메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부산은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빠른 오버래핑도 탁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부산은 앞서 중앙 수비수 김동우,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 측면 수비수 이지민을 영입했다.

윤석영은 "전통이 깊은 부산에 오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조덕제 감독님을 필두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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