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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외인' 안양은 경력자, 전남은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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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손주니어. (사진=FC안양 제공)

 

FC안양의 선택은 경력자 외국인 선수였다. 반면 전남 드래곤즈는 새 얼굴을 선택했다.

안양은 10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닐손주니어를 FA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닐손주니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외국인 선수다. 브라질에서 데뷔한 뒤 2013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뛰었고, 2014년부터 K리그 부산 아이파크, 2017년부터 부천FC에서 뛰는 등 K리그에서만 6년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159경기 18골 5도움.

안양은 "수비적인 위치에도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몰아칠 정도로 골 결정력도 우수하다"면서 "전체적인 수비 라인 지휘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지녀 안양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닐손주니어는 "안양에 합류해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면 선수들도 그 보답을 승격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호도우프.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도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호도우프 영입을 발표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브라질 미라솔FC에서 임대 영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뛴 경력은 있지만, K리그는 처음. 전남은 "이종호에 이어 호도우프의 합류로 공격력이 강화됐다. 전경준 감독이 구상하는 다양한 공격 전술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도우프는 "한국이라는 나라, 전남이라는 팀에 올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K리그는 처음이지만, 빨리 적응해 팀에서 나의 존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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