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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조인성,박찬욱-송강호,봉준호-원빈…흥행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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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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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감독들, 유명 배우와 호흡…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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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봉준호, 유하 감독이 내년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감독은 송강호, 원빈, 조인성 등 최고의 스타들을 캐스팅해 영화 팬들로부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쌍화점''은 유하 감독의 첫 사극으로, 그의 작품 ''비열한 거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조인성이 주연을 맡아 팬들을 한껏 고무시키고 있다.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등의 화제작을 선보였던 유하 감독은 고려말 왕과 왕의 호위무사를 중심으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그린 ''쌍화점''으로 또 한번 파격적인 내용을 예고한다.

유하 감독은 주인공으로 조인성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고, 조인성은 감독의 믿음과 도움으로 파격적인 노출과 동성애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감독과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조인성은 또, 내년 초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여성 팬들의 ''쌍화점''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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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주연의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제작자로 변신했던 박찬욱 감독이 본업인 연출자로 돌아온다. 박찬욱 감독의 컴백작이 될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에 능수능란한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3번째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쥐''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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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봉준호 감독도 ''마더''를 들고 찾아온다. ''마더''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스크린 문을 두드리는 꽃미남 배우 원빈의 출연으로 진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살인 혐의를 받는 아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김혜자)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마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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