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임기 1년 남은 이동욱 감독, NC와 연장 계약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NC 이동욱 감독.(사진=NC)

 

프로야구 NC가 임기가 1년 남아 있는 이동욱 감독과 재계약했다.

NC는 8일 "이동욱 감독과 2020~2021시즌까지 2년 동안 1군 감독으로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 조건이다.

이 감독은 2018시즌 도중 사퇴한 김경문 현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부터 NC 사령탑을 맡았다. 계약금과 연봉 2억 원씩 2년 계약이었다.

2018년 최하위였던 NC는 지난해 5위(73승2무69패)로 가을야구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NC는 홈 구장을 창원 마산구장에서 지난해 창원NC파크로 옮겼고, 4년 125억 원에 최고 포수 양의지를 영입했다.

NC는 "이 감독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 새로 2년 동안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2021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인 셈이다. 연봉도 5000만 원 상승했다.

황순현 NC 대표는 "이 감독이 경기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새로운 선수 발굴로 다이노스의 성적과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도 "다이노스가 강팀으로 면모를 다져 우승권 진입이라는 목표에 도전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