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퇴직한 오영환(32)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당당하고 마음껏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오영환 님의 절박한 마음을 민주당이 함께 나누어 가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 씨의 배우자인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암벽등반) 선수가 참석해 오 씨의 입당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