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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본에서 뛴 젊은 수비수 조진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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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사진=대구FC 제공)

 

대구FC가 일본에서 뛴 수비수 조진우(21)를 영입했다.

대구는 7일 "일본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로부터 수비수 조진우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조진우는 2018년 마츠모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젊은 수비수다.

대구는 "188cm 81kg의 신체 조건을 갖췄고, 제공권 장악 능력과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패싱력까지 겸비한 중앙 수비수"라면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재능을 인정 받은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조진우는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특히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대구팬이 인상 깊었다"면서 "프로 3년 차인 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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