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오늘(5일) 결혼한다.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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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결혼한다.
한다감은 오늘(5일)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한다감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순수의 시대', '흐르는 강물처럼', '남자의 향기', '풀하우스', '원더풀 라이프', '서울1945', '사랑하는 사람아', '신데렐라 맨', '구미호 : 여우누이뎐', '골든 크로스', '아이언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영화 '투가이즈', '돈텔파파', '신기전', '기생령', '세상끝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한다감은 '올리브 뉴스', '야생셰프',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서가식당', '나도 CEO', '스타일 뷰티', '엄마는 연예인',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 '현실남녀', '더 뷰티' 시즌 2,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현실남녀 2', '마켓인싸', '굿샷'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주연 백지윤 역을 연기하고 있다.
또한 한다감은 2018년 12월 한은정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해 화제를 모았다. 한다감은 지난해 초 '라디오스타'에 나와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라며 "좀 더 건강해지고 싶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