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손흥민의 70m 드리블 원더골, EPL 12월의 골 후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의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골 후보 8명을 공개했다. 팬 투표와 전문가 선택으로 결정되고, 팬 투표는 1월7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된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8일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무려 70m 이상을 드리블로 질주한 뒤 골을 넣었다. 드리블 과정에서 수비수 6명을 제쳤다.

전 세계 축구 매체들이 디에고 마라도나를 언급하며 극찬한 골이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호나우두를 소환하며 박수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가 최근 선정한 2010년대(2010년~2019년) 베스트 골에도 포함될 정도.

손흥민과 함께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의 번리전 골, 제르단 샤키리(리퍼불)의 에버턴전 골,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아스널전 골, 마이클 오바페미(사우샘프턴)의 첼시전 골,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골, 애런 모이(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의 본머스전 골이 후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