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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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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도 험지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겠다"
"싸움에 대통합 필요, 저부터 앞장서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일 "금년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험지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당에 중진들 계신데 이분들도 험한 길로 나가주시면 좋겠다"며 "저부터 험지를 가겠다. 우리당의 모든 뜻있는 의원들이 험지로 가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또 "이런 싸움에는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모든 자유우파가 헌법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키기 위해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게 바로 통합이다. 통합을 위해서 저부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당에 들어온지 1년이 다 되간다. 그동안 우리당은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며 "우리의 결전의 날은 4월15일이다. 그 사이에 우리는 더 철저하게 부서지고 바뀌고 혁신하고 국민 마음 속으로 들어가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당을 정말 철저하게 바꾸겠다. 혁신하겠다"며 "이제 새로운 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집회 인원과 관련 국민과 당원을 포함 총 10만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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