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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깊어지는 맨유, '핵심자원' 포그바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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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아스널과 21라운드 결장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겨울이적시장에서 가능한 한, 두명의 선수 영입 계획을 밝혔다.(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갈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다.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최근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반대로 아스널은 전반 8분 니콜라 페페, 전반 42분 소크라티스가 연속 골을 넣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첫 승리를 안방에서 거뒀다.

8승7무6패(승점31)를 기록한 5위 맨유는 4위 첼시(승점36)와 격차가 벌어졌다. 아스널은 리그 5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6승9무6패(승점27)로 10위에 자리했다.

다만 맨유는 이날 패배보다 더욱 뼈아픈 소식을 경기 후 전했다. 바로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발목 수술을 받는다는 것. 스콧 맥토미니가 부릎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포그바까지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중원 공백이 더 커졌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포그바의 결장을 예고했던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은 아니지만 치료를 위해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과 이적설이 나며 맨유 이탈의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경기보다 그렇지 않은 경기가 많은 상황이다.

중원 공백에 솔샤르 감독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가능하다면 필요한 자원 한, 두 명의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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