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대상' 박나래 "누 안 되도록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나아가겠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올해 진행·출연 프로그램만 15개 넘어
누구보다 바쁘게 살며 활약한 한 해

지난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MBC 제공) 확대이미지

 

MBC 방송연예대상 3수 끝에 대상의 주인공이 된 코미디언 박나래가 소속사를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31일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너무나 큰 영광이다. 이 상은 시청자분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여기고 대상이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시청자 여러분이 저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웃음이 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경자년 새해 시청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올해 MBC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활약했다. 2016년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고정 멤버가 된 박나래는 올해 무지개 회장 전현무의 부재 속에 메인 MC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동시에 조지나 등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올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3월 31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 '구해줘! 홈즈'에서도 김숙과 함께 메인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자리 잡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나래는 오랜 자취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팁과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이어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는 3수 끝에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을 탔다. 2017년 수상자는 '나 혼자 산다' 전현무, 2018년 수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였다.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13년 만에 대상을 받은 박나래는 올해도 누구보다 바쁘고 알찬 한 해를 보냈다. '밝히는 연애 코치', '위대한 운동장 - SKY 머슬', '마이 매드 뷰티 3', '미쓰 코리아', '풀 뜯어먹는 소리 3',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2~3', '뭐든지 프렌즈', '리틀 포레스트', '어서 말을 해', '나 혼자 산다', '비디오스타', '도레미마켓', '구해줘! 홈즈', '스탠드 업!' 등 10개가 훌쩍 넘는 방송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스탠드업 코미디 '농염주의보'를 론칭했고, tvN에선 '연말엔 tvN-박나래 쇼'라는 특집 쇼를 방송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의 출발이 되어 준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