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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 6회 만에 결방 "양해와 성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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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환경 확보 위해"

이번 주 결방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tvN 제공) 확대이미지

 

현빈과 손예진, 박지은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이번주 결방한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은 31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어 "새해 한 주 간 휴식기를 갖고, 더욱 높은 완성도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만큼 더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방 배경을 설명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던 '사랑의 불시착'이 한 주 쉬어감에 따라, 이번주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방송된다. '사랑의 불시착' 3~6부 몰아보기 영상과 미방송된 비하인드 영상, 예고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 측은 신정인 내년 1월 1일 낮 12시 40분부터 3~6부 연속 방송이 예정돼 있다며 "양해와 성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지난 29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9.223%(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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