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경무관 2명 승진…이상수·홍기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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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수 충북경찰청 경무과장, 홍기현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 (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30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충북 출신 2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이날 충북지방경찰청 이상수(55) 경무과장과 괴산 출신의 서울경찰청 홍기현(52) 101경비단장 등 총경급 22명에 대한 경무관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청주 출신의 이 과장은 세광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한 뒤 세종경찰서장, 청주상당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충북경찰청 소속 지역 총경이 경무관 계급을 단 건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과 박세호 충남경찰청 1부장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홍 단장은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했고 음성경찰서장, 서울구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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