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하면서 한국과 관계개선 서두를 필요 없어"…日국민 10명중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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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은 일본이 양보하면서까지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TV가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9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반면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일본의 양보가 불가피하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또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11월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50%이고 비지지율 역시 41%로 집계됐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남성의 경우 3%p 하락한 반면 여성은 3%p 늘었다. 세대별로는 18~39세가 56%, 40~50대가 50%, 60세 이상은 48%로 젊을수록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아베 내각의 최대 위기 요인인 ‘벚꽃을 보는 모임’ 스캔들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74%이고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은 14%로 집계됐다.

차기 총리 후보로는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이 20%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17%를 얻은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부 장관이 차지했다.

이어 아베 신조 총리가 15%를 얻어 3위를 차지했고 고노 다로 방위상과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일본 선박의 안전 때문에 중동에 해상자위대를 파견한다는 방침에는 찬성이 48%, 반대가 38%였다.

헌법 개정을 위해서 각 당이 구체적인 논의를 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논의해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74%로 지난 11월 조사 때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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