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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노선 입찰제 버스준공영제 시범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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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노선 입찰제 버스준공영제 시범사업자 선정

경기도는 내년 시범사업을 할 '경기도형 준공영제'에 참여할 기존 운수업체 13곳과 신규 버스업체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운영될 노선은 4개 시·군 16개 노선, 120대로 2기 신도시와 중소택지지구, 교통 소외지역 등을 거치는 노선입니다.

경기도는 선정된 운송사업자들과 세부적인 운영방식에 대한 협상을 벌인 뒤 운행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준비가 완료된 노선부터 노선 입찰제 준공영제 버스를 운행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사회 갈등' 심각

경기도가 '사회갈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9명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사회갈등으로는 이념 갈등을 꼽았고, 빈부갈등과 남녀 갈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로는 경기 남부와 동북부간 불균형과 쓰레기 매립지 등 혐오시설 갈등이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 경기도, 지역화폐 데이터 판매 수익 '도민 배당'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를 사용하면서 쌓인 사용자의 각종 데이터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도민들에게 배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역화폐 사용자의 거래일자나 성별, 연령대, 구매 상품 등 데이터들을 연구소나 학교, 기업에 판매해 얻은 수익을 사용자에게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는 데이터 판매 수익 일부는 기본소득 재원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 경기지역 대학 고용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

경기지역 대학의 비정규직 비율이 절반을 훌쩍 넘긴 전체 고용자의 6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도내 76개 대학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53.8%, 간접고용 비정규직 8.6% 등 전체 고용자의 62.5%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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