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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진삼국무쌍'' 안 하곤 못 배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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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의 바이블 ''진삼국무쌍 온라인'' 19일 오픈베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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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삼국지''의 온라인게임 버전인 ''진삼국무쌍 온라인(game4.netmarble.net/JinSam)''이 겨울방학을 앞둔 남자 중·고등학생, 직장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 남성 유저 약 80%… 일당백 싸움 꿈꾸는 남성들의 로망 자극

5일 CJ인터넷에 따르면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전체 유저 중 남성유저는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15세 이상의 남성게이머들은 무려 70%에 이른다.

빗발치는 출시 문의 등 남성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시장을 휩쓰는 가운데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다. 이 같은 남성게이머들의 열풍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일당백의 싸움을 꿈꾸는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에 대해 논하지 말고 ''진삼국무쌍''을 해보지 않은 사람과는 게임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만큼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게이머들이 꼭 한번은 해보고 넘어가야 할 액션게임의 바이블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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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원작, 익숙한 캐릭터 그대로 등장

''삼국지''를 원작으로 하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에는 유비·관우·장비·조조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특히 관우·장비·조자룡 등 장수들이 저마다 일당백의 특기를 한껏 선보이는 장면을 고스란히 게임으로 옮겼다.

조자룡이 장판파에서 조조의 백만대군에 포위됐지만 주군의 젖먹이 아들 아두를 품에 넣고 겹겹으로 둘러싼 적군을 베고 포위를 뚫고 지나가는, 머리속으로만 그리던 모습도 그대로 연출된다.

옛 중국 명장들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모니터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정''과 ''신의'' 그리고 다양한 ''지략''과 ''처세술''도 딱 남성 게이머들의 취향이다.

CJ인터넷의 권영식 이사는 "개인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각자 대입해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며 남자들이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꼽았다.

올해 ''삼국지''는 책 외에 만화·영화·게임 등 유난히 여러 종류의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출시됐다. 사회가 어려울수록 남자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의 삶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게임가를 후끈 달구고 있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오는 19일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하며 2008년 ''삼국지'' 열풍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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