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디지털세 대응팀' 생긴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일러스트=연합뉴스)

 

정부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이 추진 중인 디지털세(稅) 과세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했다.

기획재정부는 세제실 안에 디지털세 대응팀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세 국제 논의에 참여하고 국내 영향을 분석해 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세청,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TF도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세 논의는 구글이나 애플 등 다국적 IT기업이 시장 소재지에서 발생한 이익을 해당 국가에서 내지 않고, 법인을 둔 저세율 국가에서 내는 것에 대한 유럽 국가의 반발로 촉발됐다.

이와 관련해 OECD는 지난달과 이달 공청회를 진행한 데 이어, 내년 1월말에 인클루시브 프레임워크 총회를 열어 세부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