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이 된 유재석…낮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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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방송인 유재석이 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행보를 통해 또다른 전성기를 빚어내고 있다.

14일(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이하 뽕포유)에서는 유산슬과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전남 구례 오일장을 찾아 벌이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산슬은 데뷔 뒤 첫 음악 방송인 'MBC 가요베스트' 무대를 위해 전남 순천으로 향하던 도중 구례 오일장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유산슬과 박상철의 깜짝 만남이 성사돼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오일장에서 유산슬은 자신의 노래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불러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유산슬 노래에 흠뻑 빠진 한 시민은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유산슬 무대가 끝난 뒤 박상철의 트로트 메들리가 곧바로 이어져 구례 오일장 버스킹 현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등장에 구례 오일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들썩였다"며 "유산슬과 박상철이 가는 곳이 곧 무대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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