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 활동 일시 중단 "불안 장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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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원(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원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에 공지문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 받아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주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리며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새 미니앨범 '애즈 유 위시'(As You Wish) 타이틀곡 '이루리'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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