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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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병상에 소화기내과·혈액종양내과·신장내과 3개 과로 확대
"간병이나 간병비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줄어들어"

(사진=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제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오는 13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50병상 1개 병동에서 120병상 2개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소화기내과 병동에 우선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적용 시작한 이후 올해 혈액종양내과와 신장내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적용 병상은 기존 1개 병동 50병상에서 2개 병동 120병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 인력을 대신해 환자의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를 24시간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전문 의료진의 간호와 간병으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만족도 역시 높아진다.

또 지정된 보호자와 면회객만 정해진 면회시간에 출입할 수 있어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이나 간병비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더욱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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