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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이 변한다…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중고차 생태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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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매매상사’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저금리 상품군 강화
저금리와 자금 사정에 맞춘 다양한 상품 혜택…12개월 무이자 상품 운영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거래 대수가 400만대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중고차 본연의 특성이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증가 속도가 확대되고, 여기에 중고차 상품의 품질 개선과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성까지 개선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고차 금융 역시 이용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더해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중고차 금융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금리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중고차를 선택한 만큼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사진=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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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저금리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태영 부회장이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 직접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중고차 금리는 과도한 금리로 소비자 부담을 초래해 왔다. 이러한 고금리 구조는 중고차 이용 고객의 연체율이 높다는 기존 금융사의 판단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판매 수수료 현실화와 고도화된 심사 시스템을 통해 기존 관행을 깨고 고객 친화적인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의 고금리 일색이었던 금융상품에 신차 할부 수준의 저금리는 물론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금융 혜택뿐 아니라 신뢰와 편의성으로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먼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안심매매상사’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저금리 상품군을 강화했다.

안심매매상사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저금리와 자금 사정에 맞춘 다양한 상품 혜택을 맛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12개월 무이자 상품을 운영 중으로 금리에 민감한 고객은 주목해볼 만하다.

또한 일반적인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에서 벗어나 자금 상황에 따라 상환 방법을 달리한 저금리 상품도 있다. 월 할부금에 부담을 느끼는 개인사업자나 향후 목돈마련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는 유예형 상품이 적합하다.

이 상품은 최저 3.9%의 저금리로 원금의 70%만 할부로 상환하고, 만기 시점에 나머지 30%를 일시에 납입하는 방식이다. 중고차 구매를 위한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스럽거나 소득 발생까지 시간이 필요한 고객은 거치형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거치형 상품의 금리 또한 최저 3.9%이며, 초기 3개월간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에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할부금을 나눠내는 방식이다.

현대캐피탈은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한 디지털 기술도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이라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차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하면, 매장 방문과 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5분 안에 금융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리 혜택까지 녹여 해당 프로세스를 통하면 최저 3.5%의 금리로 중고차를 살 수 있다.

이밖에 현대캐피탈은 중고차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안심매매상사에서 현대캐피탈이 인증한 검증된 차량을 거래하는 것은 물론, 구입한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6개월간 운행거리에 제한 없이 엔진과 미션, 핸들, 브레이크 및 에어컨에 중대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생태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저금리 상품을 출시해 중고차 구매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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