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부족한 벤투호' 김승대, 늑골 미세골절로 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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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와 홍콩 골키퍼의 충돌 장면. (사진=연합뉴스)

 

홍콩전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던 김승대(전북)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6주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승대는 11일 홍콩전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36분 홍콩 수비수의 백패스를 향해 달려들다가 홍콩 골키퍼와 충돌했다. 들것에 실려나갔고, 전반 42분 이정협(부산)이 대신 투입됐다.

대체 선수 발탁은 불가능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에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가뜩이나 공격 자원이 부족한 벤투호에는 아쉬운 소식이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등 유럽파들이 빠진 가운데 동아시안컵 명단(23명)에서 공격 자원(포워드)으로 분류된 선수는 김승대와 이정협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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