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본이 근본이다" 이승천, 대구 동구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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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천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11일 공식 선언한다.

이승천 지역위원장은 9일 배포한 출마선언문에서 "대구 관문인 동구의 발전이 곧 대구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며 "동구 지역에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힘있는 집권당 사람이 필요하다"고 변을 밝혔다.

또 "이념의 시대는 끝났고 진영 논리도 버려야 한다"며 "생각이 다른 국민과 통합해 민본이 근본인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청도에서 출생해 대구 능인고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정무수석 보좌관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승천 위원장은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동구청장 출마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네차례 지방선거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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