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주 공무원 10명 中 7명 소청에서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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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충북 도내 공무원 10명 가운데 7명이 소청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분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뒤 소청을 제기한 도내 공무원은 모두 17명으로, 이 중 12명(70.6%)이 구제를 받았다.

소청에서 전부 혹은 일부 수용 결정으로 징계가 감면된 전체 비율 40.6%보다 30%p나 높은 수치다.

횡령·금품 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에 따른 징계의 경우에도 전부·일부 인용율이 52.9%에 달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소청을 제기한 도내 공무원은 모두 105명으로, 40.6%인 41명에 대한 징계가 취소되거나 감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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