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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측 "한준,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데뷔 명단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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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를 앞둔 그룹 TOO(티오오)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TOO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됐다"며 "심사숙고 끝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OO는 CJ ENM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 6일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는 한준을 비롯해 제이유, 찬, 웅기, 경호, 동건, 제롬, 치훈, 민수, 지수 등 10명이 TOO 멤버로 활동할 자격을 얻었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준을 대신해 재윤이 TOO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데뷔 준비에 차질 없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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