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가요대전'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와 AOA 설현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방송인 전현무와 여성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설현이 SBS '가요대전' MC로 발탁됐다.
SBS는 두 사람이 오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가요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요대전' MC가 됐고, 설현은 올해 처음으로 '가요대전' MC를 맡았다.
박미연 '가요대전' PD는 "전현무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진행자고, 설현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아이돌 멤버였기에 최상의 MC 조합이라 생각한다"라며 "'2019 SBS 가요대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요대전'은 '터치'(TOUCH)를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석권한 주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뉴이스트, AOA, 몬스타엑스, 에이핑크, 여자친구, 아스트로, 스트레이키즈, 청하, 오마이걸, NCT 드림, NCT 127, 있지,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무대를 꾸민다.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