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측 "사재기 루머 악플러들 벌금형,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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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반 (사진=오반 공식 페이스북) 확대이미지

 

가수 오반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가 사재기 루머를 양산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형사고소해, 법적 다툼을 마쳤다고 밝혔다.

로맨틱팩토리는 5일 오반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알렸다. 로맨틱팩토리는 "본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간 걸친 싸움을 끝냈다"라며 일부는 벌금형이,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로맨틱팩토리는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라면서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을 예고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반과 오반이 속한 로맨틱팩토리는 지난해 9월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받았다.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오반이 숀과 작업한 신곡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를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자, 음원 사재기 등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당시 로맨틱팩토리는 악성 댓글 작성자 100명을 고소했으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오반은 2017년 싱글 '과일'로 데뷔했고 '진짜를 꺼내봐', '그 영화의 주인공', '취한 밤', '불행', '행복', '눈송이', '쉬 이즈'(She is), '비가 오잖아', '불면', '전화를 할까봐' 등 여러 싱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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