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치매 걱정 던다…'창원치매안심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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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창원시가 4일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치매 극복, 체계적인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로 가능합니다."

창원시가 4일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산구 마디미로73번길 12(구, 창원보건소 임시청사)에 위치한 창원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1,048㎡, 지상 3층 규모로, 상담과 검진실, 쉼터, 가족 카페, 인지 체험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시가 4일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치매 관련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치매조기검진, 치매 환자 등록, 관리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쉼터 운영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매 예방 로봇 '실벗'과 그룹 인지학습 훈련시스템, 가상현실 인지훈련 장비 등 스마트한 첨단 장비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지 자극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각종 운동 장비들도 구비돼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와 마산에 이어 창원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를 마지막으로 경남 20개 시군 모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체계적인 원스톱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시민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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