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교사가 여고생들 인권침해…교육당국, 감사 나서인천의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부적절한 언사로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의 한 여고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는 등 인권을 침해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징계 등의 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종료…한일관계 악화 속 교류동아시아 문화도시로 1년간 활동했던 인천시가 오는 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2012년 한·중·일 3개국 문화장관 회의 때 합의한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해마다 각각 1개 도시를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를 진행는 사업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했지만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