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에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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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제주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의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2016년 11월 인수한 제주 토착기업으로 공장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약 9075평) 부지에 1만 4985㎡(약 4533평) 규모로 세워졌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의 크로네스(KRONES), 캡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 등 최첨단 설비를 갖췄으며 연간 2억 4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330ml와 530ml, 2l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제주공장 완공을 맞아 제주도 경제 발전과 청정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오리온제주용암수 법인은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제주도 균형발전과 노인복지,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한 구좌읍 지역의 주민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제주도 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이밖에 오리온재단은 지난해부터 구좌읍과 성산읍 등 지역사회공 활동, 학술 및 연구, 초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과 성산희망동행 사업에 각각 3년간 3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제주도 연구와 제주학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에 10년간 모두 5억원을 지원한다.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은 "오리온의 글로벌 영업, 유통망을 활용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오리온제주용암수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제주도와 함께 상생,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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