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린 이재영, 통증 있지만 뼈·인대 '손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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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접질린 이재영이 부축을 받고 일어나는 모습. 이재영은 병원 검진 결과 아직 통증은 있지만 뼈와 인대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최악은 피했다.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이재영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일 "이재영이 오늘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다. 검진 결과 뼈와 인대 손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은 지난달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5세트 12-10 상황에서 발렌티나 디우프의 공격을 막기 위해 점프한 뒤 착지하다 발목을 접질렸다.

이재영은 코트에 앉아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발목을 몇 차례 돌려본 뒤 다시 경기에 임했고 연속 득점으로 흥국생명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는 필요하다. 구단 관계자는 "그래도 아직 통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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