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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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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와 꿈의교회가 함께하는 '2019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대축제'가 30일 성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30일 오후 성탄 트리 점등식 후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

 


성탄의 달 12월을 앞두고 예수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 축제가 30일 오후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시작됐다.

CBS와 꿈의교회(김학중 담임목사)가 함께하는 ‘2019 CBS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대축제’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 내 바닥분수에서 거울못까지 800미터 구간에서 각종 성탄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축제 첫날 성탄트리 점등식은 꿈의교회 교인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인사말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것이 성탄절의 참된 의미”라며, “올바른 성탄 겨울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CBS와 꿈의교회가 사단법인을 만들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탄트리 점등식 축하공연 모습.

 


CBS와 꿈의교회가 주최한 수원 광교 성탄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 이 지역 자치단체 관계자들도 점등식에 참석해 대표적인 지역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성탄 불빛을 보면서 소외 계층과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꿈의교회가 꿈의도시를 더 풍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교 신도시와 호수공원에서 피어날 문화 수준과 이것을 향유하는 시민들로 인해서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 서연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최선욱 CBS경인본부 본부장의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911 S&RT 수색구조단 윈드 오케스트라, 섹소포니스트 루카스, CCM가수 지미선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반기옥 씨(꿈의교회)는 “올해는 가족들에게 어려운 일이 많았다”며, “우리 가족들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계기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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