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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윤계상 '초콜릿', 시청률 3.5%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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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사진=방송화면 캡처) 확대이미지

 

배우 하지원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이 시청률 3.5%로 출발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는 시청률 전국 3.5%,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배우들의 만남뿐 아니라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무려 15년 만에 재회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형민 감독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에도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힘쎈여자 도봉순'까지 따뜻한 감성을 녹인 섬세한 연출로 깊은 여운을 남겨왔다. 이경희 작가도 '이 죽일 놈의 사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까지 매 작품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견지해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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