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건강상태 호전…'미스트롯' 콘서트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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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컨디션 악화로 병원신세를 졌던 가수 정미애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했던 정미애가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미애가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소속사는 하루 전 "정미애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린 소속사는 "정미애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공연 전까지 정미애의 회복을 위해 건강을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는 SNS에 글을 남겨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상당히 호전됐다"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한 노래로 인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은 오는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안동,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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