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국방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국방부는 24일 아세안 국가 정상 및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국내 방산업체 및 운용부대 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우수한 우리 군 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 증진을 위해 군함 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방문하며 브루나이 국왕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방문한다.
25일부터 사흘동안 부산작전기지에서는 이지스함과 호위함,잠수함 등의 군함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한-필리핀 특정 방산물자 조달 시행약정 개정' 및 '한-싱가포르 화생방 분야 정보교환 합의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다양한 국방·방산협력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개념 중 하나인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공동체' 구축과, 우리 방산업체의 수출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