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6075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5837억 원보다 4.06%인 23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본예산이 6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음성군 개청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318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 예산안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