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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희망 울림 콘서트'에 부산시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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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오후 3시 부산 KBS홀서 개최, 부산시민 무료 관람 가능
청각장애아동, 새터민, 시각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총 10개 문화예술팀 공연

(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오는 26일 수영구 남천동 부산 KBS홀에서 부산시민들을 초대해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다.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캠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과 새터민․시각 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총 10개 문화예술팀 250여 명이 지난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과 청소년·어르신 댄스팀,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아동 청소년 풍물·탭댄스, 우쿨렐레와 연극, 치어리딩, 뮤지컬 등 모두 20개의 문화예술팀 6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체육활동 중심의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도 140명에 이른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시교육청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2억 6천만원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에게 강습비와 단복 및 악기, 축구용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코치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은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인원을 지난해 700여명에서 750명으로 늘렸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마련했다"며 "많은 부산시민들이 지난 8개월간 갈고닦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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