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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VP 후보 공개 '김보경·문선민·세징야·완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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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함께 MVP 경쟁을 펼치는 울산 김보경(위)과 전북 문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보경(울산)과 문선민(전북), 세징야(대구), 완델손(포항)이 K리그1 MVP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MVP(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MVP 후보에는 김보경과 문선민, 세징야, 완델손이 이름을 올렸다.

김보경과 문선민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과 전북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다. 우승 여부에 따라 MVP 수상 가능성이 높다. 또 세징야는 대구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완델손도 전 경기 출장에 13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김기동(포항), 조세 모라이스(전북), 안드레(대구), 최용수(서울) 등 4명이 포함됐다.

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선정했다. 단 시즌 중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5경기 이상 출장정지 또는 600만원 이상 벌과금 중징계를 받은 선수와 감독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제외됐다.

우승 경쟁 중인 울산 김도훈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8월 5경기 출장정지 및 100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이밖에 영플레이어상 경쟁도 치열하다. 10골의 김지현(강원)과 14경기 무실점의 송범근(전북),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동경(울산), 고교 졸업 후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이수빈(포항)이 경쟁한다.

21일부터 12월1일까지 각 구단 주장(30%)과 감독(30%), 미디어(40%)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는 12월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K리그2 MVP 후보에는 아슐마토프(광주), 이동준(부산),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이, 감독상 후보에는 김형열(안양), 박진섭(광주), 송선호(부천), 조덕제(부산)가 선정됐다.

◇K리그1 베스트 11 후보

▲GK(4명) = 노동건(수원), 송범근(전북), 유상훈(서울), 조현우(대구)

▲DF(16명) = 강민수(울산), 권완규(상주), 김민혁(전북), 김태환(울산), 박주호(울산), 발렌티노스(강원), 서보민(성남), 신광훈(강원), 연제운(성남), 오스마르(서울), 이용(전북), 정태욱(대구), 하창래(포항), 홍정호(전북), 홍철(수원), 황현수(서울)

▲MF(16명) = 고요한(서울), 김보경(울산), 로페즈, 문선민(전북), 믹스(울산), 세징야(대구), 손준호(전북), 알리바예프(서울), 염기훈(수원), 완델손(포항), 윤빛가람(제주), 이동경(울산), 이수빈(포항), 이현식(강원), 정승원(대구), 한국영(강원)

▲FW(8명) = 김인성(울산), 김지현(강원), 무고사(인천), 박용지(상주), 박주영(서울), 에드가(대구), 주니오(울산), 타가트(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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